[해몽담tv] 안녕, 세이굿바이~ 이별하는 꿈 해몽

안녕하세요. 해몽담tv입니다.

주로 연인들이 꾸고 나서 걱정하는 '이별하는 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별은 언제나 마음이 아프죠?

저는 군인 가족으로 태어나서 이사를 많이 다녔기 때문에 이별을 많이 해봤습니다.

서울에서도 살고 부산에서도 살고, 강원도 원주, 경기도 성남, 온양 아산까지 다양하게 다녔던 것 같네요.

그래도 학창시절은 대부분 부산에서 보냈기 때문에 지금도 연락하고 만나는 죽마고우 몇 명은 만들 수 있었어서 다행입니다.

 

현실에서 이별은 별로 달갑지 않은데요, 꿈에서는 어떤 해몽을 갖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이별하는 꿈은 대부분 좋지 않게 봅니다.

꾸는 사람에 따라 걱정하는 마음의 반영일 수도 있고 예지몽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예지몽이라고 생각하는 대부분의 경우는 진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이미 쌓여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겁니다.

예를들면 상대방이 만나는 이성친구들이 많다든지, 만남이나 연락이 뜸하다든지, 마음에 안드는 점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한다든지...

그럴수도 있겠다 싶은게 꿈으로 보이는거죠.

 

걱정이 많은 사람이 이별하는 꿈을 꾸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걱정이 많은 사람은 늘 불안하죠. 

이사람이 날 버릴까? 

아니면 안 좋은 상황이 벌어지진 않을까?

이렇게 걱정을 계속 하게되면 현실에서의 태도는 변하기 마련이고, 갈등은 심해지겠죠.

 

꿈과 현실은 반대라서 이별하는 꿈을 꾸면 더 돈독해진다 해몽이 있는데 이건 미신이나 다름 없습니다. 

차라리 풀이를 하려면 이별하는 꿈을 꿨기 때문에 헤어지지 않으려고 더 노력해서 돈독해진다고 해야죠.

 

저 같은 경우는 걱정보다는 그냥 잡생각이 많아서 머릿속으로 이별의 경우를 상상하기도 하구요. 

이게 어쩌다 한번 꿈에 나오기도 합니다.

물론 단순한 상상이기 때문에 의미를 갖는 꿈이 된 적은 없습니다.

 

이별하는 꿈은 대부분 좋지 않은 의미를 갖지만 그래도 이별을 하면서 좋은 느낌이 든다면 좋은 꿈으로 풀이 됩니다. 

예를들어 꿈에서 진심이 가득한 말을 하거나 듣고 헤어지는 경우는 자신의 묵은 갈등이 풀어지거나 주변 관계가 개선되는 등으로 봅니다.

 

이별은 대상에 따라 의미가 나눠지는데요.

가장 많이 찾는 해몽은 역시 애인과 헤어지는 꿈일겁니다. 

이건 앞에서 이야기한 대략적인 풀이와 맥락을 같이합니다. 

걱정이나 관심, 아니면 이별이나 갈등의 전조일수 있겠죠.

친구와 헤어지는 꿈도 애인의 경우와 비슷합니다.

네 번째 해몽담인 싸우는 꿈에서도 애인과 친구의 해몽이 비슷하게 봤는데요.

애인과 친구의 해몽이 비슷한 것은 대상을 대하는 감정과 삶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괜히 사랑과 우정을 동일하게 놓는 노래나 영화, 드라마가 나오는게 아니죠.

물론 애인이 부부가 되면 점점 의미가 변하겠습니다.

바로 가족의 의미로 말이죠.

 

가족과 헤어지는 꿈은 독립을 하거나 가정에 불화가 있을거라고 보는 해몽이 대부분인데요. 

독립을 제외하고는 가족과 헤어지는 것을 바라거나 생각하는 사람은 없겠죠? 

그만큼 안 좋은 상황에 있는 경우를 제외하구요. 

그래서 불안, 다툼, 하는 일이 잘 안되는 등 부정적인 꿈으로 봅니다.

 

죽은 사람과 꿈에서 헤어지는 경우는 이미 대상의 존재가 없는 상태이므로 이별의 의미는 없습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어떤 일이 있는지는 중요합니다.

 

모르는 사람과 헤어지는데 이상하게 안타깝고 슬픈 느낌이 난다면, 그것은 자신이 과거에 못 이룬 일에 대한 아쉬움이나 실수에 대한 감정이 반영된 꿈으로 봅니다.

 

이별의 방식에 따라 해몽이 다릅니다.

작별 인사를 하는 경우는 종료, 끝의 의미가 강합니다.

그래서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이제 곧 끝나거나, 기한을 맞추기 어려운 마음을 반영하거나, 아니면 주변 관계가 정리되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이사를 가는 경우는 새로운 환경을 마주하거나 불안정한 심리 상태를 반영합니다. 

따라서 이직, 퇴직을 한다거나 위치가 불안정 하다거나, 주변 관계를 정리해야하는 등의 꿈으로 풀이합니다.

 

주변 사람들이 갑자기 사라진 경우는 초조하고 혼란스럽죠?

새로운 일을 시작하거나 익숙하지 않은 외부의 영향력이 들어올 때 주로 주변 사람들이 사라지는 꿈을 꿉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이별은 피할 수 없는 숙명이 됩니다.

하지만 헤어질 때 다신 보고 싶지 않은 사람보다는 또 만나길 바라는 사람이 되는게 좋겠죠?

그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그럼 해몽담 마치겠습니다.

즐거운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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