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몽담tv] 왜 이렇게 땀이 나지? 땀 흘리는 꿈 해몽

안녕하세요. 해몽담tv입니다.

이번 주제는 '땀 흘리는 꿈' 입니다.

 

저는 다한증은 아니지만 그래도 땀이 많은 편에 속합니다.

그래서 회색 티셔츠 같이 땀자국이 잘 보이는 옷은 마음에 들어도 쉽게 구입할 수가 없네요.

땀 하면 생각나는 이미지는 성실, 노력, 극복, 더러움, 불쾌감, 힘듬 과 같이 일정하지가 않은데요.

땀 흘리는 꿈은 어떤 의미를 갖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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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있는 많은 해몽들은 꿈에서 땀 흘리는 것을 재물의 손실이나 기력 소모, 남자의 자존심인 정력 감퇴 등과 같이 안 좋은 것으로 봅니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는 그냥 참고만 하면 좋을 듯 하네요.

땀 흘리는 꿈은 주로 꿈꾸는 사람의 기분과 연관되어 해몽됩니다.

꿈에서 땀을 흘릴 때 기분이 좋으면 컨디션이나 주변 상황이 좋은 것으로 보고, 기분이 답답하거나 불쾌하면 반대로 안 좋게 봅니다.

꿈이 현실에 곧바로 영향을 줄수도 있는데요.

기분 좋게 땀 흘리는 꿈을 꾸면 하루의 시작이 개운하고 활기찬데, 불쾌하게 땀 흘리는 꿈을 꾸면 왠지 하루종일 축축하고 찝찝한 느낌이 들죠?

또 잠을 자는 환경이 꿈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저도 평소에 땀 흘리는 꿈을 거의 꾸지 않지만, 무더운 열대야나 난방이 너무 쎈 곳에서 자면 불쾌하게 땀 흘리는 꿈을 자주 꾸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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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꿈에서 땀 흘리는 해몽은 좋은건 좋게, 나쁜건 나쁘게 연결이 돼서 풀이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꼬인 경우는 자세하게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실에서 기분이 좋은데 꿈 속에서 땀 흘리는것이 불쾌하다면? 

무의식 속에서 자신이 뭔가 자책하고 있거나 마음에 품고 있던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거나, 아니면 앞으로 닥칠 미래를 걱정하는 등의 풀이가 가능합니다.

반대로 현실에서는 기분이 안 좋은데 꿈 속에서 땀 흘리는것이 상쾌하다면? 

그동안의 고생을 보상 받고 싶거나 힘든 일이 끝나길 바라는 마음의 반영, 또는 이제부터 자신의 기분이 풀려질 것을 암시하는 꿈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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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론가 가면서 땀을 흘리는 경우는 진행 중인 일의 난이도, 성취감, 걱정 등을 반영 합니다.

반면에 땀이 나야 마땅한데도 땀이 나오지 않는 경우는 답답한 상황의 반영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큰 의미를 두지 않는데요. 

왜냐하면 꿈에서 땀은 잘 표현되지 않기 때문이죠.

하지만 남이 흘리는 땀은 잘 보입니다.

그리고 해몽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입니다.

꿈에서 다른 사람이 땀을 흘린다면, 내가 그 사람에게 도움을 주거나 뭔가 관심을 가져야 할 일이 생김을 암시합니다.

만약 상대방이 나에게 '땀을 왜 그렇게 흘리냐'고 묻는다면, 그것은 내가 상대방에게 관심이 있거나 상대방이 내게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는 마음의 반영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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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의 색깔 역시 기분을 반영합니다.

땀의 색깔이 맑고 투명하면 그것은 마음에 근심이나 걱정이 없이 편안한 상태라는 것을 의미하구요.

땀의 색깔이 어둡거나 더러우면 마음의 죄책감, 불편함, 갈등, 미래에 대한 불확실을 반영하는 꿈으로 해몽합니다.

냄새의 경우 좋은 냄새는 당연히 좋은 풀이가 되지만, 암모니아 냄새나 퀘퀘한 냄새가 난다고해서 나쁘게 볼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냄새에 대한 고정관념이나 개인적인 위생상의 반영일수도 있기 때문이죠.

다만 그런 불쾌한 냄새가 꿈에서 계속 느껴진다면 그것은 내가 불편한 상황이거나, 신경쓰고 있는 일이 있거나, 뭔가 해야할 일을 잊고 있음을 암시하는 꿈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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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나쁜 꿈을 꾸거나 해몽에서 안 좋은 꿈이라고 하면 괜히 신경 쓰이죠?

그럴 땐 생각을 비우고 땀 흘리며 빡세게 운동해보는게 어떨까요?

개운해질겁니다.

그럼 해몽담 마치겠습니다.

즐거운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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