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몽담tv] 친척이 나오는 꿈 해몽

안녕하세요. 해몽담tv입니다.

오늘의 해몽담은 ‘친척 꿈’입니다.

 

 

 

 

어디까지를 친척이라고 보는지가 애매한데요.

보통 명절 때 당연하게 만나는 사람들을 기준으로 이야기 하겠습니다.

 

저는 친가쪽이나 외가쪽이나 전부 사이가 좋은데요.

하지만 거기서 제 위치가 되게 애매합니다.

친가쪽에선 아버지가 막내라서 가장 어리구요, 외가쪽에선 엄마가 장녀라서 가장 나이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 애매한 위치에 있는 상황이 꿈에 반영된 경우도 몇 번 있었죠.

 

친척의 경우, 부모님이 나오거나 조부모님이 나오는 꿈과는 아무래도 좀 다를텐데요.

그럼 친척이 나오는 꿈은 어떤 의미를 갖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친척이 나오는 꿈은 굉장히 상반된 해몽들이 존재합니다.

예를들어 집에 친척들이 모이는 꿈을 경사가 있거나 재물이 들어오는 것으로 보는 해몽이 있구요.

반면에 어떤 해몽은 그것을 갈등이나 안 좋은 일이 생기는 꿈으로 보죠

 

이것은 친척을 피로 이어진 특별한 존재로 보거나, 친척들이 모이는 경우는 경조사니까 뭔가 심각하거나 중요한 상황으로 봅니다.

아니면 그냥 친한 사람과 비슷하게 보는 등 친척을 보는 시각에 따라 달라집니다.

 

집안마다 친척과의 교류, 거리감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친척이라도 삼촌, 이모, 사촌형, 사촌동생에 따라 감정이 다릅니다. 그리고 같은 친척이지만 조부모님처럼 바로 직계로 이어진 사람이 나오는 꿈과는 확실히 다르겠죠.

 

 

쓸모없는 해몽이 하나 있는데, 바로 친가와 외가를 구분하는 해몽입니다.

특히 친가쪽 해몽을 중요하거나 길몽으로 보고, 외가쪽 해몽을 헛된 꿈이거나 사사로운 꿈으로 보는 해몽인데요.

이런 남존여비 사상 같은 해몽은 하지도, 듣지도 않는게 좋겠죠.

 

 

 

 

 

하지만 ‘친가쪽은 자주 보는데, 외가쪽은 잘 안 본다’ 이런 경우는 해몽에 영향을 주는게 맞습니다.

친척꿈 해몽에서 가장 중요한 2가지는 ‘친척과 교류를 자주 하는가?’

그리고 ‘친척과 관계가 좋은가?이 2가지입니다.

 

친척과의 교류가 잦다면 당연히 언제든지 꿈에 나올수 있기 때문에 친척이 주는 의미에 따로 집중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친척이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하거나 기억에 남는 모습을 보인다면 다른 사람이 그러는 것보다 훨씬 심상치 않게 풀이합니다.

이 경우 친척이 나의 또다른 자아를 반영한다든가, 아니면 뭔가의 상황을 드러내거나 예지하는 모습으로 보죠.

 

 

 

만약 교류가 거의 없는 친척이 나오면 안 좋은 꿈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왜냐하면 그냥 자주 보이는 인물이 나와도 되는데, 갈등이 있거나 해결이 안 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무의식 중에 깊은 기억으로 들어가서 더 뒤에 위치한 인물을 꺼내오기 때문이죠.

이 부분은 지난번 할머니, 할아버지가 나오는 꿈 해몽담에서도 말했습니다.

 

 

처음보는 사람이 친척이라고 하거나 친척이 아닌데 친척이라고 하는 경우는 혼란, 걱정, 죄책감 등 안 좋게 보는게 보통이지만, 만약 교류가 적은 친척이라고 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왜냐하면 이미 교류가 적어서 관심이 없는 상대방은 꿈에서 그 대상이 누가 되든 충분히 바뀔수 있기 때문이죠.

 

 

이렇게 친척을 보는 시각이 다양해서 저도 확실한 해몽담을 하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저의 생각을 말해보자면, 친척이 나오는 꿈은 ‘꿈 내용 그대로’ 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꿈에서 친척이 좋은 일을 해주면 감사하게 생각하고, 친척이 나쁜일을 당하면 걱정의 전화 한통 해주세요.

만약 친척이 나를 해꼬지 하는 꿈을 꿔도 너무 걱정하지 말고 ‘내가 잘못했거나 잊고 있는 일이 있나’하고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친척이 나오는 꿈을 알아봤습니다.

친척의 종류가 다양하고, 사람마다 친척을 대하는 감정과 상황이 달라서 정확한 해몽이 어렵네요.

그래도 주변 사람들보다 친척이 꿈에 나온다면 진지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럼 해몽담 마치겠습니다.

즐거운 꿈 꾸세요~